코레일 및 여행사 관계자 등 40명이 19일과 20일 1박 2일 동안 영주와 봉화지역 팸투어를 하고 지역 관광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라도 지역에서 출발해 영주시와 봉화군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기획하고자 시행됐다.

영주시의 부석사, 소수서원 등과 봉화군의 V-train,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주요 관광지 현지답사를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1박 2일 동안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 경북 북부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모두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짜여 있어서 호남지역의 잠재적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락 문화관광과장은“현재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이용한 여행상품이 앞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다”며 “코레일 및 여행사 관계자의 팸투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7-05-22 18:14: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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