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항 봉화군수 당선인은 본격적인 군정업무 인수를 위해 19일 10시 보건소 3층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취임준비 위원회는 취임 전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세분화해 군정 인수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획·예산, 총무·인사, 문화관광, 체육, 보건복지, 환경, 도시건설, 농정, 취임행사 준비 등 11개 담당 분야에 대해 위원장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취임준비 위원회는 주요 공약사항인 3대 미래 성장동력 사업, 5대 당면 핵심사업, 10개 읍·면 지역 숙원사업 등 주요 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엄태항 당선인은 "선거 기간에 분열된 민심을 화합과 협력으로 이끌고,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 3·5·10의 실천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봉화의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과거 군정의 좋은 점은 이어가고, 고칠 것은 과감하게 바꾸어 군민들의 신뢰를 얻는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이끌겠다"고 했다.
2018-06-19 21:51:37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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