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봉화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급식관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급식시설인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 등이 참석했 했다.

식재료의 검수, 보관, 전처리, 조리, 급식제공과정 등 단계별로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전달을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권오협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올바른 급식위생과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8-06-20 21:28: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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