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지난 29일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강변에서 소방공무원, 봉화군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지역 내 강, 하천,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주민,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 회원 등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임명된 대원은 오는 8월 26일까지 이나리강변에 고정배치 되어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활동을 하고 무섬마을, 금선정 계곡, 운곡천에서는 수변 예찰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관계자는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7-02 21:16:10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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