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2일 석포면 반야 야생화단지에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주관 이번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에는 밴드, 색소폰 합주, 민요, 일렉 기타, 가수 최윤애, 황태자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경품추첨도 준비했다.
석포면 반야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석포, 피어나다'라는 환경조성 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으며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이 만발하는 석포면의 상징물이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석포면사무소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조성한 반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하신 분들 모두가 그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9 14:50:03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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