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주시 농업인(사과과정)대학을 개설하고 5일 오후 2시 과수시험장에서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영주 농업인(사과과정)대학은 품목별 전문기술과 경영관리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적인 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최고 농업경영자를 양성해 영주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행한다.
영주시장을 대학장으로 사과분야 전문가(대학, 연구소 등)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자체강사를 활용해 1년간 교육과정을 편성 매주 4시간씩 이론과 현장학습을 위주로 3월~12월까지 총 40주 160시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농업인대학은 5년차를 맞아, 타 시군과 차별화, 자체강사를 최대한 활용하여, 이론과 실기를 겸하는 현장교육, 사례발표, 전문특강 등으로 영주농업을 국제화 시대에 맞는 전문농업으로 육성하고 신기술과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사과재배와 관련한 현장애로 기술의 해결, 병해충방제 등의 친환경 재배 기술교육과 가공, 마케팅, 유통에 걸친 종합교육을 통해 우수한 최고경영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9-03-05 23:32: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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