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828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구강검진과 초등학생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를 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하는 이번 구강검진은 공중보건치과의사 5명과 구강 보건인력 6명이 시행하며, 초등학생은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대상 치아 선정, 치아 홈 메우기 잔존도 검사, 건치 아동 선정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를 함께 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은 청소년 구강 보건사업 대상자 선정과 다양한 구강검진으로 학생들의 구강상태를 파악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구강검진을 통해 조기치료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충치예방의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학생 치과진료비 절감 효과와 계속적인 학생 구강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9-05-18 20:39: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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