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관내 석평리에 추진하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봉화의 상징인 '은어'와 '송이'를 테마로 하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09년도 농식품부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6억원으로 경상북도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6월에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한국 종합기술과 계약을 체결, 세부설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올해 세부설계와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등 착공까지 할 계획으로 2012년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총 면적이 327,240㎡로써 은어 나라구역 51,370㎡에 은어이야기 길, 소나무피크닉장, 은어벽천, 이벤트광장, 은어 스텐드, 습지원 등이, 송이 나라 구역 275,870㎡에 송이전시 벽, 반딧불이 산책로, 송이 트레킹 코스, 임간학교 등이 들어서게 된다.
관계자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주민과 도시 주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도·농 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9-06-15 21:24: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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