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50분경 영주시 하망동 W마트앞 노상에서 J모씨(65. 농업. 영주시)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운전해 봉화통로 삼거리에서 덕흥주택 방면으로 가던 중 L모씨(41. 자영업. 영주시)가 운전하던 화물차량이 J씨 오토바이를 추월하면서 화물차 적재함 뒷부분이 오토바이 좌측 핸들과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가 나자 길옆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화물차량운전자 등이 영주 성누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부상정도가 심해 안동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던 중 2일이 지난 14일 숨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2007-07-16 12:29:34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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