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봉화, 파인토피아 봉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유치를 통한 녹색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과 가정, 직장 모두 일상생활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매진해야 합니다."

"특별히 어린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문제를 확실히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몸에 익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행사가 미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녹색 인재 양성과 녹색생활의 가치를 인식,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의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경상북도봉화교육청(교육장 최호창)은 19일 11시 20분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그린교육을 통한 저 탄소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봉화군수와 봉화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로 시작해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와 봉화군 전영하 미래전략과장의 업무 협약서 문안 낭독에 이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저 탄소 녹색성장 관련 인적 자원을 상호 교류와 교육 정보 공유 및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최하는 등 정부의 저 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능동적인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봉화군은 봉화 관내 초·중·고 학교에 환경 교육 시설(학습장) 및 환경교육 강사를 제공하고, 저 탄소 학교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봉화교육청은 각종 녹색성장 정책의 교육체제 확립 및 녹색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학생들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봉화교육청은 이날 영풍석포제련소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탄소를 줄이기 위한 지역 업체의 노력을 체험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호창 봉화교육장은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MOU를 체결해 녹색교육 연합체를 결성함으로써 녹색 교육 마인드 확산과 녹색 생활 습관화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봉화가 저 탄소 녹색 성장 리더 육성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1-19 14:02:37 /
김용호 기자(ugn@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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