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올해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2009년에 이어 또다시 100% 합격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경북전문대학은 지난달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1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간호학과는 현재까지 졸업한 졸업생 모두 연세대와 고려대, 경희대 부속병원 등 최고 수준의 병원에 100% 취업해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1만 2천738명이 응시, 1만 1천857명 합격해 93.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정아 교수(학과장)는 "체계적인 임상 실습과 함께 맞춤형 국가고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내실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이 주효했던 것 같다."라며 "이러한 결실이 서울 지역 대형 병원의 취업으로 이어져 명문 학과의 전통을 수립해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2010-02-09 22:36: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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