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09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도비 1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행, 사업계획의 적정성·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역량·사업추진성·사업홍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봉화·성주·안동이 선정됐으며, 특히 봉화군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낙후된 오지지역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및 삶의 질과 정주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2009년도에 51억 원을 투입, 농로 확·포장 등 주민소득 개선에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종 합 평 가>

구 분	1위		2위		3위
	시·군·구	인센티브예산 (백만원)	시·군·구	인센티브예산 (백만원)	시·군·구	인센티브예산 (백만원)
계	9	5,900	8	4,000	8	2,400
경 기	양평	700	안성	500	이천	300
강 원	횡성	700	강릉	500	삼척	300
충 북	보은	700	괴산	500	진천	300
충 남	서천	700	청양	500	서산	300
전 북	진안	700	고창	500	임실	300
전 남	구례	700	장흥	500	완도	300
경 북	봉화	1,000	성주	500	안동	300
경 남	진주	700	의령	500	거창	300

2010-02-24 19:22:56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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