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17일 오전 11시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8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석현하 안동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체육진흥과 김진영 과장과 경상북도테니스연합회 최태식 회장, 각 시·군별 생활체육관계자 및 테니스연합회 관계자, 선수, 임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23개 시·군이 참가해 양일간 각자의 기량을 뽐낼 이 대회는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북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10개 시 3개조, 13군 4개조로 편성해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러 1, 2위가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주시는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칠 계획이며, 전적은 2009년도 제13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개회식에 자리한 최태식 경상북도테니스연합회장은 "각기 동호인들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라며 "우정과 기량을 나누어 동호인들의 삶의 질이 더욱 발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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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7 12:59:23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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