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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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매시장 21개소를 비롯해 상가 5개소, 터미널 21개소 등 총 47개소이며, 비상구 폐쇄와 복도, 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또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전기와 유류, 가스 등의 안전사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와 자체방화관리 상태 등의 점검을 병행, 불량사항 적발 시 현지시정 및 보완을 지시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추석 전까지 100% 완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화재취약지역에 소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0-09-07 21:39: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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