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강병직 씨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월의 친절공무원으로 농정과수과 강병직(50세) 씨를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씨는 농정과수과에서 농촌지도자회 육성, 4-H 본부육성, 귀농인 관리 육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농민과 공감을 통한 업무추진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구제역 매몰 작업 시에 울진· 칠곡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과 뜻을 모아 열심히 작업할 수 있도록 몸소 앞장서서 땀 흘리는 열정과 솔선수범에 감사하다는 내용이 '영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오르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귀감이 됐다.

영주시에서는 시 산하 전 직원(무기계약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민간인으로부터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 등을 홈페이지, 엽서, 부서에서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2011-01-31 12:43: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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