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대화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김인환 영주시의회의장, 김태련 아이코리아중앙회장,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09년부터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한 송광순 씨가 퇴임하고, 이화춘(67) 씨가 새롭게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 회장은 1984년 안동교도소 불교 교화위원을 시작으로 부석사 신도 회장, 한국부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고운 맘 실천봉사단장과 아이코리아영주지회장을 역임, 남편 여석명 씨와 슬하에 2남 3녀를 두었다.
이화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빛과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어느 시·군보다 자랑스러운 단체로 이끌고자 노력할 것이다."라며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2011-03-15 21:56: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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