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UGN 경북뉴스 > 영주봉화인터넷뉴스 > 사건·사고 [인쇄] [글자-] [글자+]
 
기사 작성일시 - 2012-05-01 22:32:52
'경비원들로부터 끌려 내려왔다'
영주, 신원미상 청소년 투신시도… 교육 당국 초긴장
 

경북 영주 중학생 투신자살사건 이후 이번에는 고교생으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한 청소년이 아파트에서 투신을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치는 일이 또 영주에서 발생해 관련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청소년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45분경 영주시 휴천동 K 아파트 19층 옥상에 올라 투신을 하려다 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이 재빨리 아파트 경비실로 알려, 경비원들로부터 끌려 내려왔다.

최초 목격자 주민 K씨(남, 54세)는 "상황이 너무 급해 119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아파트 경비실로 바로 전화했다"며 "가냘픈 체격의 한 소년이 장시간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상체를 내밀고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물러나 주저앉기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K 아파트 경비원들은 "주민의 연락을 받고 급히 옥상으로 올라가 휴대폰을 들고 쭈그려 앉아 있는 남자아이에게 내려가자고 잘 설득한 후 타일러서 돌려보냈으나, 경황이 없어 신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았다. 그저 우리 아파트에 살지 않고 나이만 18세라고 들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교육 당국은 신원미상 청소년의 착의와 연령대로 미루어 관내 고교생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이날 결석 학생과 지각생, 조퇴 상황 파악을 지시하는 등 혹시 따를지도 모를 불미스런 2차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해당 청소년 신원파악과 대책 마련에 극도로 고심하고 있다.

  2012-05-01 22:32:52 / UGN경북뉴스(yaho@ugn.kr)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민… 재발방지 종합관리대책 마련해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횡령의혹… 수익금과 매출 '해명' '학교폭력 수사 확대 방침' 영주경찰, '학교 짱'들 대거 구속영장 신청 '경비원들로부터 끌려 내려왔다' 영주, 신원미상 청소년 투신시도… 교육 당국 초긴장 '강사료 명목 1억여 원 빼돌려' 영주, 선비문화수련원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수사착수 가해 학생 가정법원소년부 송치' 경찰, 영주 중학생 자살사건 최종 수사결과 발표

안동대가찜닭
♣전국배달가능 / 기술전수♣
경북 안동시 서부동 182-6번지☎054)856-7888, 010-2063-7880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암산마을

회사소개 | 후원하기 | 기사제보 | 취재신청 | 기자회원신청 | 광고문의 | 사이트맵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우)760-120 안동시 북문동 27-2번지 3층 | 제보 및 각종문의 054-843-5111(代) | 발행인 권오형 | 편집인 김태동 |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오형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번호 : 경북 제1347호 | 정기간행물 사업자등록증 번호 : 경북 아 00003호(등록일 2005. 09. 01) | 팩스 054-855-0500
Copyright ⓒ 2005 경북뉴스서비스. All rights reserved. e-mail: ugnews@ugn.kr
5699 3926868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