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기읍사무소 조감도 |
경북 영주시 풍기읍사무소(읍장 조진성)가 풍기읍 남원로 80번지(풍기읍 보건지소 옆)로 이전, 신청사에서 오는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풍기읍사무소는 지난 1962년 건립돼 현재까지 50여 년을 사용해 왔으며 건물의 노후가 심각하고 시설이 협소해 민원인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청사를 이전했다.
신청사는 건물 총면적 1331.84㎡ 규모 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향토예비군 풍기읍대, 풍기인삼축제위원회 등도 함께 입주한다.
관계자는 "풍기읍 신청사는 풍기인삼, 풍기인견의 사람 '人' 자를 형상화해 풍기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될 뿐만 아니라, 조성한 광장에서는 각종 전시 및 공연을 할 수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고품격 종합 행정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읍사무소 이전 후 옛 청사부지에는 풍기읍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소나무 외 15종 약 9천여 본의 향토수종과 관목류가 심기는 도심 속 공원 숲으로 조성된다.
2012-09-20 23:11: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