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가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영주시의 대표적인 축산물인 영주한우와 실라리안 소백산쑥돈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 받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축산물로 인증 받기 까지는 현지 실사단이 년4회에 걸쳐 서류 및 현장 실사는 물론 생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현지 실사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와 영주축협의 협력 하에 지난 2003년 첫 브랜드를 출시 4년이라는 단 기간 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전국단위 직판행사와 영주한우의 우수성 홍보, 서울 코엑스 전시 등 지속적인 홍보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뤘으며 명실공히 전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인증은 농림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소비자단체 및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인증위원회에서 전국유명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15개와 돼지부문 14개를 최종 선정 발표 하였다.
한편, 영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인해 지역 축산물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우수성이 입증, 판로 확대 및 판매단가 상승효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많은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 지원을 확대해 한미FTA으로 인한 여파로 위축된 사육의욕을 고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일익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07-12-05 09:59: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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