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 강혜정 경위(46세)와 서경섭 경위(49세)가 지난 9일 오전 11시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으로부터 중요범인검거와 자살기도자구조 유공경찰관 포상을 받았다.
강혜정 경위는 새벽 시간대에 대포 차량을 이용해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한 피의자 4명을 탐문과 도주 방향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검거했다.
서경섭 경위(49세)는 가족들과 불화로 신병을 비관하고 농약 음독 및 목을 맨 자살기도자를 면밀한 수색으로 발견해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서경섭 경위는 강혜정 경위와 함께 강도 피의자 검거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선 청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과 영주를 이루어 내는데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구대 야간 근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강도범을 검거하고 자살 기도자를 구조한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다.
2014-08-10 23:12:17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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