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 셀프주유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관내 셀프주유소 17개소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주유취급소 업체 간 가격경쟁 등의 이유로 일반주유소를 셀프주유소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허가받은 주유취급소가 늘고 있고, 폭염기간 온도상승에 따른 기름증기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셀프주유취급소 시설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대상은 과태료 부과 및 행정명령을 통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건축법 등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기름증기 폭발사고 등 셀프주유소의 안전사고를 우려한다"며 "셀프 주유 시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및 비닐장갑 사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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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3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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