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영주시청 제1 회의실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간담회에는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장욱현 시장의 어린 시절의 꿈과 두 자녀를 둔 아빠로서의 점수는 어떻게 되는지 등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주제로는 소년 관련 정책이야기로 등·하굣길 가로등 및 방범등의 불 밝기 높이기, 더 많은 청소년의 문화·교류행사 개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홍보기능강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의 다양화가 건의됐다.
장욱현 시장은 답변을 통해 "가로등은 점차적으로 LED등으로 교체해 조도를 높여 나가고, 지역 각 학교 간의 교류 확대를 검토하고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의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 개발과 하고 싶은 봉사를 신청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영주시 청소년 정책을 알게 됐고 영주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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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22: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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