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전기완)는 30일 오전 10시30분 '자위방범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금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절도 등 강력사건 예방과 금융기관의 외부 CCTV 추가설치 등 금융기관 자위방범체제 강화 및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과장, 각 지구대장, 파출소장, 금융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범죄사례, 현금호송시 안전수칙, 사건 발생시 행동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해 영상자료를 통하여 설명을 들었다.
특히, 신영종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강조하고, 자신의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과 설날을 맞는 우리이웃의 소외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금은방과 같은 취약장소와 취약시간대의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민간경비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경비업체관리자와 출동요원이 참석해, 순찰요령 설명과 범죄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전개하는 등 범죄대응능력을 향상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8-01-30 18:31: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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