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준호 예천부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 주관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산분야 예산확보, 축산분야 주요시책 추진실적, 신규 사업 발굴 추진 등 축산업 육성을 위한 축산업무 전반에 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분야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우량 암소 증가율,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실적, 차별화된 축산분야 자체사업을 발굴해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축산과를 신설했고,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초유은행 설립, 마을형퇴비자원화 지원사업, 축산악취개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해 우량한우를 발굴하고 축산업 대외경쟁력 확보하는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축산은 예천군 농업소득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소득산업으로 축산업을 육성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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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07:31: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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