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예천군은 도 주관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그동안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해외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고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활성화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동남아 수출로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본 등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며 이번 수출 정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5:32:52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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