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예천군지회(지회장 이성일) 26일 오전11시 사무실 개소식과 자활자립 실천대회가 예천읍 백전리 소재 사무실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과 실천대회에는 김수남 예천군수와 기관단체장, 장재권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등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가진 후 현판식 등이 함께 열렸다.

예천읍 백전리 144-4번지에 위치한 사무실은 앞으로 지역 지체장애인들의 보금자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우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무실 개소식 및 자립실천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여러분들의 사회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관내에는 현재 2천289명의 지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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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14:34:4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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