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지난 2004년부터 관내에 조성된 녹색농촌체험마을 5개소에 대한 주변 정비와 꽃나무 식재 등 '아름다운 체험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체험관과 숙박업 등 건축물 위주로 조성함에 따라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꽃나무를 식재해 찾아오는 도시민들이 쉬고 머물 수 있는 체험·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아름다운체험마을 가꾸기 사업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4일부터는 학가산과 은빛모래가 유난히 빛나는 문래실 체험마을과 조선의 마지막 주막이 있는 삼강주막에 개나리, 철쭉, 진달래, 영산홍 등의 꽃나무를 식재했다.

또, 지난 4월 15일부터는 국내 유일의 곤충연구소가 있는 흰돌마을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17일부터는 초간정이 있는 출렁다리마을에 꽃나무를 식재했다.

특히, 예천군은 체험마을 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꽃나무 식재와 함께 금년 봄에 1억2천만원을 들여 흰돌 마을에는 전망대를 설치하고 출렁다리 마을에는 출렁다리를 신설했다.

               <관련사진>

2009-04-17 17:49: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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