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축하행사가 1일 오후 7시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11째를 맞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열린 이번 축하공연은 1만여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안동MBC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현철, 현숙, 김수희 등 20여명의 가수가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쳐 가족 단위로 나온 관람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앞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제11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새재국립공원과 대왕세종 세트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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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01:29:5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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