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남은 음식 싸주기 봉투' 2천매를 제작, 관광지주변 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범정부차원으로 시행중인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좋은 식단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남은 음식 싸주기 봉투 전면과 후면에는 부정·불량식품의 시중 유통 및 판매 근절을 위한 부정불량식품의 대표 신고번호와 한번 제공된 음식 재사용 금지,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 적정량 제공,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공급 등 좋은 식단 추진에 대한 문구를 함께 삽입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위생적인 식사문화 정착과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하여 위생업소의 음식문화를 개선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2009-10-05 16:47:1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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