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30일 2009년도 신규임용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4시간에 걸쳐, 문경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친절교육, 직무교육, 문경 바로 알기 교육 등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아직 공직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친절 교육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로 거듭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 67명 중 타지역 출신이 57명인 점을 고려해 문경의 역사와 문화 바로 알기에 대한 강의가 중점적이고 깊이 있게 시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H양은 "처음 하는 공직생활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배웠다."라며 "문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게 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임용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지방화·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언제나 시민을 섬기는 친절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10-31 23:08: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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