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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청 전경 |
경북 예천군은 올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된 자와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무관하게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부과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7 13:28:55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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