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진관)는 3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4,900만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위한 원활한 급·배수 및 재해 사전 예방과 차질 없는 영농준비로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 및 공사 이미지 재고 목적에서 이뤄졌다.

영농지원단은 지난 2008년부터 비영농기에 유지관리 인력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사장을 단장으로 3개반 21명으로 구성됐다.

 금년 영농지원단 운영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으로 농업인과 함께 시설물 점검 정비 및 용·배수로, 저수지, 양·배수장 풀 베어 축산농가에 제공,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화 활동 시행, 자매 결연 단체와 저수지 주변 정화 활동 및 계도 병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김진관 지사장은 "영농지원단은 전 직원의 솔선수범 참여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내논 주변 수로는 내가 관리한다.'는 자율참여 인식확산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해 보여주기 보다는 내실 있는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11-04 09:31:31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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