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경북협회는 8일 오전 10시 2009년도 상반기 정기총회 및 친선축구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원 및 생활체육회 관계자, 축구사랑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고 축구사랑모임 전국대회 출전 및 유치 건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경북협회는 전 풍산축구FC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08년 3월 창단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풍산 FC와 안동건강조기축구회 등 축구사랑모임 경북협회 회원들간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를 위해 축구 경기를 가졌다.
또한, 이들은 자리에 참석한 김 시장을 비롯해 체육관련 공무원과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오는 2010년 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전국대회 안동유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지원 등을 건의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장은 "안동 축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안동 축구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다."며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고 축구를 사랑하는 그 마음 그대로 안동의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2009년도 중앙회장기 전국대회는 오는 4월 25일에서 26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9-03-08 14:18: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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