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계화경작로 포장공사를 추진한다.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은 낙후된 농로를 정비하고 기계화영농을 촉진하기 위해 의성군은 관덕지구 외 8지구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공사를 지난 3월 착공, 오는 6월 30일 준공 목표로 사업추진이 한창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단촌면 관덕리 등 의성군 관내 8지구에 10억4천만원을 투입해 총 사업량 10km, 폭 3~4m의 콘크리트 포장공사로 장마철 전에 완공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장사업은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간선농로를 콘크리트로 확·포장해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용이하도록 체계적인 도로망을 확립하는 것이다.

또한,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게 하는 이 사업으로 영농여건이 열악한 농경지가 기계화 영농기반이 구축돼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생산비 절감효과는 물론, 마을간의 체계적인 도로망 확립으로 수혜농경지 인근의 주민들은 편리한 교통혜택을 보게 된다.

2009-03-17 13:07: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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