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4일 산림사업장 중 영림단 운영 숲가꾸기사업장(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대해 중대재해 발생 시 비상조치 훈련을 했다.

 이번 비상조치훈련은 영림단의 사업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대응 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유형별 시나리오 중 기계톱 베임에 의한 사고, 벌도 떨어짐에 의한 사고 등에 대한 조치 훈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비상조치훈련을 확대해 각 영림단별로 비상조치 훈련을 능동적으로 시핸하고 사고발생 시 응급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장에서 중대재해 발생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대응으로 피해의 크기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비상조치 훈련을 통해 작업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