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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정원과 길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안동시는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개발 속도나 외형적 성장만으로 판단되지않는 만큼,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이동이 편리한 도시 구조를 함께 갖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주도시 조성의 첫 번째 축은 공원과 정원이다. 안동시는 도시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으로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금소생태공원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도약을 목표로 단계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태 보전과 휴식, 체험과 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안동의 대표 녹색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도시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연 거점과 함께, 도심과 생활권 곳곳에는 공원과 정원을 확충해 자연이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집과 직장, 학교 주변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과 녹지 공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시민의 일상 회복과 삶의 여유를 키우고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원과 공원이 도시의 ‘쉼’을 책임진다면, 교통과 연결성은 도시의 ‘움직임’을 완성한다. 안동시는 정주도시 조성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웅부로(가칭)를 연결해 구 안동역사로 원도심을 우회해야 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경–안동 철도 추진은 안동의 정주 구조와 도시 위상을 장기적으로변화시킬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꼽힌다. 철도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지역, 산업과 관광을 잇는 핵심 인프라다. 안동시는 철도망 확충을통해 외부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 이동과 경제․관광 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한다. 하천과 소하천 정비, 산불 피해지역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이는 공원․정원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정주도시 완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처럼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의 환경을 바꾸고, 길과 철도로 도시의 연결성을 넓혀 ‘살기 좋은 정주도시’의 틀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과 이동, 안전이 함께 개선될 때 시민의 삶의 질도 실질적으로 달라진다는 판단 아래, 2026년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정원과 길이 함께 확장되며 시민의 삶의 반경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연이 가까이 있고 이동이 편리한도시 환경을 통해, 안동이 오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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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사)생명의숲, 산불피해지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는 2월 10일(화) 시장실에서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안동산불피해지 산림복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조속히 복원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생명의숲은 지난해 8월 남부지방산림청과 협약을 맺고 안동시 풍천면일원 국유림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산림복원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생명의숲은 2027년까지 2년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일원의 시유림 1.35ha를 대상으로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생태적 건강성을 고려해 밀원수와 활엽수 위주로 나무를 심고, 조림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남선면 현내리 일원을 중심으로 기부와 참여를 통해 숲을 가꾸는 ‘모두의 숲(기부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사)생명의숲을 비롯해 미래숲, 굿피플이 복원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는 민․관 협력형 산림복원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안동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선뜻 힘을 보태준 생명의숲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숲이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고, 많은 시민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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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 실시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는 2월 5일, 서후면 천등산 일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천등산 등산로와 인근 마을 지역으로 나눠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 게시, 야생동물 먹이 주기, 쓰레기 수거 등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연보호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매년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와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전을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자연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매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협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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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6일(금)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인 복구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산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주, 지역 주민, 산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림 복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용역 수행기관인 ㈜우탄 숲복원생태연구소 엄태원 대표는 이날 보고를 통해 맞춤형 복구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특히 산림의 6대 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지도’를 바탕으로 구역별 대단지화를 추진, 산림의 생산성과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피해 지역의 신속한회복을 위한 단기부터 중․장기 지역 활성화 방안도 상세히 다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복구 사업은 과거처럼 단순히나무를 다시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산림재창조’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지가 시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적극 반영함으로써, 산림 복구․복원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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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어디까지 왔나? “77%서 뚜렷한 자연복원 징후”
환경단체와 연구진이 지난해 8월부터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고운사 사찰림의 자연복원 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복원 속도가 확인되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안동환경운동연합,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 등 5개 환경단체는 26일(월)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 고운사 강당에서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규송 강릉원주대 생물학과 교수(식생),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동물), 기경석 상지대 조경산림학과 교수(음향), 홍석영 박사(곤충)가 각 분야별로 지난 반년간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먼저 식생의 경우, 고운사 산림은 단순한 수목 재생을 넘어 입체적인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정밀 조사 결과, 숲의 골격이 되는 참나무류 등 교목성 수종의 맹아(새싹) 밀도는 헥타르(ha)당 평균 3,922본으로 나타나는 등 고운사 사찰림의 76.6%에서 자연복원 징후가 뚜렷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원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불 이후 자라난 식생이 토양을 덮으면서, 지난 해 8월 기준 토양 침식 위험은 산불 직후인 4월보다 3.57배 감소해 산사태 등 추가적인 재난에 대한 예방 효과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맹아, 고사리 등 식생이 토양 유실을 막는 ‘녹색 붕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진달래와 생강나무 등 봄꽃 나무들이 맹아를 틔우고, 싸리나무와 큰까치수영 등 곤충 먹이원이 되는 야생화도 확인됐다. 숲이 스스로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 조사에서는 고운사 산림이 멸종위기종의 피난처이자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와 삵 등 법정 보호종 3종이 모두 발견됐다. 수달은 계곡을, 담비는 능선을 이동 통로로 이용하며 산불 피해지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총 17종의 포유류가 확인됐고 이 중 중대형 포유류의 회복 잠재력은 높게 나타났으나, 산불의 영향으로 설치류 등 소형 포유류의 종 다양성은 일시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였다고 한상훈 소장은 밝혔다. 또한 카메라트랩 촬영에서는 올빼미와 큰소쩍새 등 법정보호종도 발견되었다.. 소리를 통한 생태계 회복 징후도 뚜렷했다. 조사 기간 동안 총 28종의 야생조류가 확인됐으며, 피해가 컸던 상류 지역의 출현 종 수는 지난해 9월 14종에서 11월 18종으로 증가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소쩍새가 야간 우점종 2위를 기록해 핵심 종으로 서식하고 있었으며, 오색딱다구리 등 산림 건강성 지표종의 출현은 곤충과 조류의 먹이사슬이 복원되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곤충 조사는 곤충의 활동이 잦아드는 10월에 시작돼 뚜렷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홍석영 박사는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향후 자연복원지와 인공조림지 간 곤충 군집 구성에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계절별 모니터링을 본격화해, 자연복원지의 곤충 군집이 비피해지(활엽수림)와 유사해지는 과정을 추적하고 복원 방식에 따른 생태적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자연 회복력에 따라 인위적인 조림 없이도 숲이 스스로 구조를 갖춰가고 있으며, 불에 탄 고사목은 딱다구리와 곤충의 서식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산불 이후 무분별한 벌채와 획일적인 조림을 지양하고 자연복원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고운사 유역은 토심이 얕아 인공 조림 시 토양 유실 위험이 큰 만큼, 자연 천이에 맡기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고운사의 주지 등운스님은 “산불이 난 뒤 지난 해 9월 즈음에 산 정상에 올라가보니 고사리 등 온갖 풀들과 나무들이 다 움트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자연은 자연에게 맡겨두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소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식생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연대체는 “이번 중간발표는 우리 숲이 가진 회복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자연복원이 기존처럼 피해목을 모두 베고 새 나무를 심는 관행을 멈추고 진정한 복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생물다양성의 회복탄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운사를 한국 산림 복원의 '표준 대조구'로 만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이어진다. 조사단은 봄철 번식기 조류와 월동 동물 등 사계절 데이터를 온전하게 확보하는 한편 인근 인공조림지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자연복원의 효과를 수치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자연복원의 과정을 관찰하는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최종 보고서에는 식생 재생 데이터와 토양 침식 예측 모델을 결합한 모니터링 결과와 더불어 국내 산림 복원 정책에 대한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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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운동연합 2025 10대 환경뉴스 선정
2025 안동 10대 환경뉴스 *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선언과 환경단체 모니터링 시작 * 초대형 경북 산불 이후 민간차원에서 대형산불 재발 발지를 위한 원인조사 착수(침엽수 단순림 숲가꾸기 정책 전환 촉구) *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UN으로 간다.(몽골 동북아 SDGs 포럼 참가. 한국 석포제련소 문제를 제기한 성명서 채택, 내년 UN 고위급 정치포럼에 주요 논의 결과로 보고될 예정) * 안동에서 처음으로 기후정의행진을 하다. * 17차 동안 안동에서 지속된 광장 민주주의(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집회) * 폐수 무단배출 및 무허가 배관 설치한 석포제련소 58일 조업정지 * 안동시의 선어대 습지 생태학살 * 여전한 안동댐 녹조 발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안동 LNG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걸설 주민소송 시작 * 산림난개발 부추기는 산불특별법 반대 활동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 방향이 필요할지 알아보기 위해 2025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하였다. 월별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회원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10대 환경 뉴스 중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관련 뉴스가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설문 결과, 산불을 자연 현상으로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산 원인조사, 산불피해지 자연복원 모니터링 등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산림난개발을 부추기는 산불특별법 반대 활동이 선정된 것을 미루어볼 때 단지 빠른 해결 방법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과정 중에 재난 자본주의와 위장 환경주의를 배제하고 피해 주민를 중심으로 한 실질 배보상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안동댐의 석포제련소 중금속 퇴적물 오염과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건강 영향도 선정되었다. 안동환경운동연합 및 지역 내외 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온 결과, 경상북도 석포제련소 이전 TF가 구성되어 내년 상반기에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간의 위불법 사례와 환경오염 기여 정도를 비춰봤을 때 낙동강 최상류에서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특히 안동호 메기에서 기준치의 2배 가까이 수은이 검출되어 조업정지로 어민 피해와 보상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환경부는 5억의 예산을 들여 내년 안동호 수은 원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동북아 SDGs 포럼을 통해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는 낙동강 상류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로까지 논의를 확장했다. 정부는 더 이상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 해결을 지자체 차원에만 맡겨두지 않고, 제련소 이전과 정의로운 전환, 오염지 복구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 안동호 녹조 문제 역시 매년 반복되고, 인체 영향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므로 해결 방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안동시의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 역시 높았다. 안동시는 올해 초 안동 8경인 선어대 습지를 마구잡이로 벌목하였다. 그 규모만 축구장 39개에 달하는 28만㎡로, 이는 생태학살 임에 틀림없다. 또한 LNG 발전소는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며, 인근 주민은 반대하고 있음에도 허가를 내주었을뿐더러 주민 갈등을 야기 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탄소발생을 줄이고, 하천 보존으로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광장 민주주의가 강화되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집회가 4월까지 17회 진행되었고, 9월 21일 같은 자리에서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의 연대와 동참이 필수적임을 반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내년에도 끊임없이 감시하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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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정원과 길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 안동시는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개발 속도나 외형적 성장만으로 판단되지않는 만큼,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이동이 편리한 도시 구조를 함께 갖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주도시 조성의 첫 번째 축은 공원과 정원이다. 안동시는 도시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으로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금소생태공원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도약을 목표로 단계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태 보전과 휴식, 체험과 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안동의 대표 녹색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도시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연 거점과 함께, 도심과 생활권 곳곳에는 공원과 정원을 확충해 자연이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집과 직장, 학교 주변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과 녹지 공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시민의 일상 회복과 삶의 여유를 키우고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원과 공원이 도시의 ‘쉼’을 책임진다면, 교통과 연결성은 도시의 ‘움직임’을 완성한다. 안동시는 정주도시 조성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웅부로(가칭)를 연결해 구 안동역사로 원도심을 우회해야 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경–안동 철도 추진은 안동의 정주 구조와 도시 위상을 장기적으로변화시킬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꼽힌다. 철도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지역, 산업과 관광을 잇는 핵심 인프라다. 안동시는 철도망 확충을통해 외부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 이동과 경제․관광 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한다. 하천과 소하천 정비, 산불 피해지역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이는 공원․정원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정주도시 완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처럼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의 환경을 바꾸고, 길과 철도로 도시의 연결성을 넓혀 ‘살기 좋은 정주도시’의 틀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과 이동, 안전이 함께 개선될 때 시민의 삶의 질도 실질적으로 달라진다는 판단 아래, 2026년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정원과 길이 함께 확장되며 시민의 삶의 반경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연이 가까이 있고 이동이 편리한도시 환경을 통해, 안동이 오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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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정원과 길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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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사)생명의숲, 산불피해지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안동시는 2월 10일(화) 시장실에서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안동산불피해지 산림복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조속히 복원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생명의숲은 지난해 8월 남부지방산림청과 협약을 맺고 안동시 풍천면일원 국유림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산림복원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생명의숲은 2027년까지 2년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일원의 시유림 1.35ha를 대상으로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생태적 건강성을 고려해 밀원수와 활엽수 위주로 나무를 심고, 조림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남선면 현내리 일원을 중심으로 기부와 참여를 통해 숲을 가꾸는 ‘모두의 숲(기부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사)생명의숲을 비롯해 미래숲, 굿피플이 복원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는 민․관 협력형 산림복원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안동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선뜻 힘을 보태준 생명의숲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숲이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고, 많은 시민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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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사)생명의숲, 산불피해지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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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 실시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는 2월 5일, 서후면 천등산 일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천등산 등산로와 인근 마을 지역으로 나눠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 게시, 야생동물 먹이 주기, 쓰레기 수거 등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연보호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매년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와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전을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자연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매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협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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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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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6일(금)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인 복구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산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주, 지역 주민, 산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림 복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용역 수행기관인 ㈜우탄 숲복원생태연구소 엄태원 대표는 이날 보고를 통해 맞춤형 복구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특히 산림의 6대 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지도’를 바탕으로 구역별 대단지화를 추진, 산림의 생산성과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피해 지역의 신속한회복을 위한 단기부터 중․장기 지역 활성화 방안도 상세히 다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복구 사업은 과거처럼 단순히나무를 다시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산림재창조’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지가 시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적극 반영함으로써, 산림 복구․복원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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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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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어디까지 왔나? “77%서 뚜렷한 자연복원 징후”
- 환경단체와 연구진이 지난해 8월부터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고운사 사찰림의 자연복원 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복원 속도가 확인되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안동환경운동연합,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 등 5개 환경단체는 26일(월)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 고운사 강당에서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규송 강릉원주대 생물학과 교수(식생),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동물), 기경석 상지대 조경산림학과 교수(음향), 홍석영 박사(곤충)가 각 분야별로 지난 반년간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먼저 식생의 경우, 고운사 산림은 단순한 수목 재생을 넘어 입체적인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정밀 조사 결과, 숲의 골격이 되는 참나무류 등 교목성 수종의 맹아(새싹) 밀도는 헥타르(ha)당 평균 3,922본으로 나타나는 등 고운사 사찰림의 76.6%에서 자연복원 징후가 뚜렷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원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불 이후 자라난 식생이 토양을 덮으면서, 지난 해 8월 기준 토양 침식 위험은 산불 직후인 4월보다 3.57배 감소해 산사태 등 추가적인 재난에 대한 예방 효과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맹아, 고사리 등 식생이 토양 유실을 막는 ‘녹색 붕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진달래와 생강나무 등 봄꽃 나무들이 맹아를 틔우고, 싸리나무와 큰까치수영 등 곤충 먹이원이 되는 야생화도 확인됐다. 숲이 스스로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 조사에서는 고운사 산림이 멸종위기종의 피난처이자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와 삵 등 법정 보호종 3종이 모두 발견됐다. 수달은 계곡을, 담비는 능선을 이동 통로로 이용하며 산불 피해지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총 17종의 포유류가 확인됐고 이 중 중대형 포유류의 회복 잠재력은 높게 나타났으나, 산불의 영향으로 설치류 등 소형 포유류의 종 다양성은 일시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였다고 한상훈 소장은 밝혔다. 또한 카메라트랩 촬영에서는 올빼미와 큰소쩍새 등 법정보호종도 발견되었다.. 소리를 통한 생태계 회복 징후도 뚜렷했다. 조사 기간 동안 총 28종의 야생조류가 확인됐으며, 피해가 컸던 상류 지역의 출현 종 수는 지난해 9월 14종에서 11월 18종으로 증가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소쩍새가 야간 우점종 2위를 기록해 핵심 종으로 서식하고 있었으며, 오색딱다구리 등 산림 건강성 지표종의 출현은 곤충과 조류의 먹이사슬이 복원되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곤충 조사는 곤충의 활동이 잦아드는 10월에 시작돼 뚜렷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홍석영 박사는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향후 자연복원지와 인공조림지 간 곤충 군집 구성에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계절별 모니터링을 본격화해, 자연복원지의 곤충 군집이 비피해지(활엽수림)와 유사해지는 과정을 추적하고 복원 방식에 따른 생태적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자연 회복력에 따라 인위적인 조림 없이도 숲이 스스로 구조를 갖춰가고 있으며, 불에 탄 고사목은 딱다구리와 곤충의 서식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산불 이후 무분별한 벌채와 획일적인 조림을 지양하고 자연복원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고운사 유역은 토심이 얕아 인공 조림 시 토양 유실 위험이 큰 만큼, 자연 천이에 맡기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고운사의 주지 등운스님은 “산불이 난 뒤 지난 해 9월 즈음에 산 정상에 올라가보니 고사리 등 온갖 풀들과 나무들이 다 움트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자연은 자연에게 맡겨두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소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식생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연대체는 “이번 중간발표는 우리 숲이 가진 회복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자연복원이 기존처럼 피해목을 모두 베고 새 나무를 심는 관행을 멈추고 진정한 복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생물다양성의 회복탄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운사를 한국 산림 복원의 '표준 대조구'로 만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이어진다. 조사단은 봄철 번식기 조류와 월동 동물 등 사계절 데이터를 온전하게 확보하는 한편 인근 인공조림지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자연복원의 효과를 수치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자연복원의 과정을 관찰하는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최종 보고서에는 식생 재생 데이터와 토양 침식 예측 모델을 결합한 모니터링 결과와 더불어 국내 산림 복원 정책에 대한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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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어디까지 왔나? “77%서 뚜렷한 자연복원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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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운동연합 2025 10대 환경뉴스 선정
- 2025 안동 10대 환경뉴스 *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선언과 환경단체 모니터링 시작 * 초대형 경북 산불 이후 민간차원에서 대형산불 재발 발지를 위한 원인조사 착수(침엽수 단순림 숲가꾸기 정책 전환 촉구) *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UN으로 간다.(몽골 동북아 SDGs 포럼 참가. 한국 석포제련소 문제를 제기한 성명서 채택, 내년 UN 고위급 정치포럼에 주요 논의 결과로 보고될 예정) * 안동에서 처음으로 기후정의행진을 하다. * 17차 동안 안동에서 지속된 광장 민주주의(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집회) * 폐수 무단배출 및 무허가 배관 설치한 석포제련소 58일 조업정지 * 안동시의 선어대 습지 생태학살 * 여전한 안동댐 녹조 발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안동 LNG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걸설 주민소송 시작 * 산림난개발 부추기는 산불특별법 반대 활동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 방향이 필요할지 알아보기 위해 2025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하였다. 월별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회원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10대 환경 뉴스 중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관련 뉴스가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설문 결과, 산불을 자연 현상으로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산 원인조사, 산불피해지 자연복원 모니터링 등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산림난개발을 부추기는 산불특별법 반대 활동이 선정된 것을 미루어볼 때 단지 빠른 해결 방법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과정 중에 재난 자본주의와 위장 환경주의를 배제하고 피해 주민를 중심으로 한 실질 배보상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안동댐의 석포제련소 중금속 퇴적물 오염과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건강 영향도 선정되었다. 안동환경운동연합 및 지역 내외 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온 결과, 경상북도 석포제련소 이전 TF가 구성되어 내년 상반기에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간의 위불법 사례와 환경오염 기여 정도를 비춰봤을 때 낙동강 최상류에서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특히 안동호 메기에서 기준치의 2배 가까이 수은이 검출되어 조업정지로 어민 피해와 보상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환경부는 5억의 예산을 들여 내년 안동호 수은 원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동북아 SDGs 포럼을 통해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는 낙동강 상류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로까지 논의를 확장했다. 정부는 더 이상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 해결을 지자체 차원에만 맡겨두지 않고, 제련소 이전과 정의로운 전환, 오염지 복구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 안동호 녹조 문제 역시 매년 반복되고, 인체 영향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므로 해결 방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안동시의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 역시 높았다. 안동시는 올해 초 안동 8경인 선어대 습지를 마구잡이로 벌목하였다. 그 규모만 축구장 39개에 달하는 28만㎡로, 이는 생태학살 임에 틀림없다. 또한 LNG 발전소는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며, 인근 주민은 반대하고 있음에도 허가를 내주었을뿐더러 주민 갈등을 야기 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탄소발생을 줄이고, 하천 보존으로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광장 민주주의가 강화되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집회가 4월까지 17회 진행되었고, 9월 21일 같은 자리에서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의 연대와 동참이 필수적임을 반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내년에도 끊임없이 감시하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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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운동연합 2025 10대 환경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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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정원과 길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 안동시는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개발 속도나 외형적 성장만으로 판단되지않는 만큼,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이동이 편리한 도시 구조를 함께 갖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주도시 조성의 첫 번째 축은 공원과 정원이다. 안동시는 도시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으로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금소생태공원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도약을 목표로 단계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태 보전과 휴식, 체험과 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안동의 대표 녹색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도시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연 거점과 함께, 도심과 생활권 곳곳에는 공원과 정원을 확충해 자연이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집과 직장, 학교 주변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과 녹지 공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시민의 일상 회복과 삶의 여유를 키우고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원과 공원이 도시의 ‘쉼’을 책임진다면, 교통과 연결성은 도시의 ‘움직임’을 완성한다. 안동시는 정주도시 조성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웅부로(가칭)를 연결해 구 안동역사로 원도심을 우회해야 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경–안동 철도 추진은 안동의 정주 구조와 도시 위상을 장기적으로변화시킬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꼽힌다. 철도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지역, 산업과 관광을 잇는 핵심 인프라다. 안동시는 철도망 확충을통해 외부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 이동과 경제․관광 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한다. 하천과 소하천 정비, 산불 피해지역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이는 공원․정원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정주도시 완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처럼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의 환경을 바꾸고, 길과 철도로 도시의 연결성을 넓혀 ‘살기 좋은 정주도시’의 틀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과 이동, 안전이 함께 개선될 때 시민의 삶의 질도 실질적으로 달라진다는 판단 아래, 2026년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정원과 길이 함께 확장되며 시민의 삶의 반경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연이 가까이 있고 이동이 편리한도시 환경을 통해, 안동이 오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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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정원과 길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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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사)생명의숲, 산불피해지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안동시는 2월 10일(화) 시장실에서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안동산불피해지 산림복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조속히 복원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생명의숲은 지난해 8월 남부지방산림청과 협약을 맺고 안동시 풍천면일원 국유림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산림복원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생명의숲은 2027년까지 2년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일원의 시유림 1.35ha를 대상으로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생태적 건강성을 고려해 밀원수와 활엽수 위주로 나무를 심고, 조림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남선면 현내리 일원을 중심으로 기부와 참여를 통해 숲을 가꾸는 ‘모두의 숲(기부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사)생명의숲을 비롯해 미래숲, 굿피플이 복원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는 민․관 협력형 산림복원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안동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선뜻 힘을 보태준 생명의숲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숲이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고, 많은 시민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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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 실시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는 2월 5일, 서후면 천등산 일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천등산 등산로와 인근 마을 지역으로 나눠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 게시, 야생동물 먹이 주기, 쓰레기 수거 등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연보호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매년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와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전을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자연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매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협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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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6년 자연환경 살리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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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6일(금)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인 복구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산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주, 지역 주민, 산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림 복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용역 수행기관인 ㈜우탄 숲복원생태연구소 엄태원 대표는 이날 보고를 통해 맞춤형 복구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특히 산림의 6대 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지도’를 바탕으로 구역별 대단지화를 추진, 산림의 생산성과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피해 지역의 신속한회복을 위한 단기부터 중․장기 지역 활성화 방안도 상세히 다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복구 사업은 과거처럼 단순히나무를 다시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산림재창조’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지가 시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적극 반영함으로써, 산림 복구․복원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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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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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어디까지 왔나? “77%서 뚜렷한 자연복원 징후”
- 환경단체와 연구진이 지난해 8월부터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고운사 사찰림의 자연복원 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복원 속도가 확인되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안동환경운동연합,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 등 5개 환경단체는 26일(월)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 고운사 강당에서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규송 강릉원주대 생물학과 교수(식생),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동물), 기경석 상지대 조경산림학과 교수(음향), 홍석영 박사(곤충)가 각 분야별로 지난 반년간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먼저 식생의 경우, 고운사 산림은 단순한 수목 재생을 넘어 입체적인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정밀 조사 결과, 숲의 골격이 되는 참나무류 등 교목성 수종의 맹아(새싹) 밀도는 헥타르(ha)당 평균 3,922본으로 나타나는 등 고운사 사찰림의 76.6%에서 자연복원 징후가 뚜렷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원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불 이후 자라난 식생이 토양을 덮으면서, 지난 해 8월 기준 토양 침식 위험은 산불 직후인 4월보다 3.57배 감소해 산사태 등 추가적인 재난에 대한 예방 효과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맹아, 고사리 등 식생이 토양 유실을 막는 ‘녹색 붕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진달래와 생강나무 등 봄꽃 나무들이 맹아를 틔우고, 싸리나무와 큰까치수영 등 곤충 먹이원이 되는 야생화도 확인됐다. 숲이 스스로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 조사에서는 고운사 산림이 멸종위기종의 피난처이자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와 삵 등 법정 보호종 3종이 모두 발견됐다. 수달은 계곡을, 담비는 능선을 이동 통로로 이용하며 산불 피해지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총 17종의 포유류가 확인됐고 이 중 중대형 포유류의 회복 잠재력은 높게 나타났으나, 산불의 영향으로 설치류 등 소형 포유류의 종 다양성은 일시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였다고 한상훈 소장은 밝혔다. 또한 카메라트랩 촬영에서는 올빼미와 큰소쩍새 등 법정보호종도 발견되었다.. 소리를 통한 생태계 회복 징후도 뚜렷했다. 조사 기간 동안 총 28종의 야생조류가 확인됐으며, 피해가 컸던 상류 지역의 출현 종 수는 지난해 9월 14종에서 11월 18종으로 증가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소쩍새가 야간 우점종 2위를 기록해 핵심 종으로 서식하고 있었으며, 오색딱다구리 등 산림 건강성 지표종의 출현은 곤충과 조류의 먹이사슬이 복원되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곤충 조사는 곤충의 활동이 잦아드는 10월에 시작돼 뚜렷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홍석영 박사는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향후 자연복원지와 인공조림지 간 곤충 군집 구성에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계절별 모니터링을 본격화해, 자연복원지의 곤충 군집이 비피해지(활엽수림)와 유사해지는 과정을 추적하고 복원 방식에 따른 생태적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자연 회복력에 따라 인위적인 조림 없이도 숲이 스스로 구조를 갖춰가고 있으며, 불에 탄 고사목은 딱다구리와 곤충의 서식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산불 이후 무분별한 벌채와 획일적인 조림을 지양하고 자연복원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고운사 유역은 토심이 얕아 인공 조림 시 토양 유실 위험이 큰 만큼, 자연 천이에 맡기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고운사의 주지 등운스님은 “산불이 난 뒤 지난 해 9월 즈음에 산 정상에 올라가보니 고사리 등 온갖 풀들과 나무들이 다 움트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자연은 자연에게 맡겨두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소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식생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연대체는 “이번 중간발표는 우리 숲이 가진 회복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자연복원이 기존처럼 피해목을 모두 베고 새 나무를 심는 관행을 멈추고 진정한 복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생물다양성의 회복탄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운사를 한국 산림 복원의 '표준 대조구'로 만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이어진다. 조사단은 봄철 번식기 조류와 월동 동물 등 사계절 데이터를 온전하게 확보하는 한편 인근 인공조림지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자연복원의 효과를 수치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자연복원의 과정을 관찰하는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최종 보고서에는 식생 재생 데이터와 토양 침식 예측 모델을 결합한 모니터링 결과와 더불어 국내 산림 복원 정책에 대한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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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어디까지 왔나? “77%서 뚜렷한 자연복원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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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운동연합 2025 10대 환경뉴스 선정
- 2025 안동 10대 환경뉴스 *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선언과 환경단체 모니터링 시작 * 초대형 경북 산불 이후 민간차원에서 대형산불 재발 발지를 위한 원인조사 착수(침엽수 단순림 숲가꾸기 정책 전환 촉구) *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UN으로 간다.(몽골 동북아 SDGs 포럼 참가. 한국 석포제련소 문제를 제기한 성명서 채택, 내년 UN 고위급 정치포럼에 주요 논의 결과로 보고될 예정) * 안동에서 처음으로 기후정의행진을 하다. * 17차 동안 안동에서 지속된 광장 민주주의(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집회) * 폐수 무단배출 및 무허가 배관 설치한 석포제련소 58일 조업정지 * 안동시의 선어대 습지 생태학살 * 여전한 안동댐 녹조 발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안동 LNG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걸설 주민소송 시작 * 산림난개발 부추기는 산불특별법 반대 활동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 방향이 필요할지 알아보기 위해 2025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하였다. 월별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회원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10대 환경 뉴스 중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관련 뉴스가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설문 결과, 산불을 자연 현상으로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산 원인조사, 산불피해지 자연복원 모니터링 등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산림난개발을 부추기는 산불특별법 반대 활동이 선정된 것을 미루어볼 때 단지 빠른 해결 방법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과정 중에 재난 자본주의와 위장 환경주의를 배제하고 피해 주민를 중심으로 한 실질 배보상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안동댐의 석포제련소 중금속 퇴적물 오염과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건강 영향도 선정되었다. 안동환경운동연합 및 지역 내외 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온 결과, 경상북도 석포제련소 이전 TF가 구성되어 내년 상반기에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간의 위불법 사례와 환경오염 기여 정도를 비춰봤을 때 낙동강 최상류에서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특히 안동호 메기에서 기준치의 2배 가까이 수은이 검출되어 조업정지로 어민 피해와 보상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환경부는 5억의 예산을 들여 내년 안동호 수은 원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동북아 SDGs 포럼을 통해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는 낙동강 상류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로까지 논의를 확장했다. 정부는 더 이상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 해결을 지자체 차원에만 맡겨두지 않고, 제련소 이전과 정의로운 전환, 오염지 복구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 안동호 녹조 문제 역시 매년 반복되고, 인체 영향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므로 해결 방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안동시의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 역시 높았다. 안동시는 올해 초 안동 8경인 선어대 습지를 마구잡이로 벌목하였다. 그 규모만 축구장 39개에 달하는 28만㎡로, 이는 생태학살 임에 틀림없다. 또한 LNG 발전소는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며, 인근 주민은 반대하고 있음에도 허가를 내주었을뿐더러 주민 갈등을 야기 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탄소발생을 줄이고, 하천 보존으로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광장 민주주의가 강화되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집회가 4월까지 17회 진행되었고, 9월 21일 같은 자리에서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의 연대와 동참이 필수적임을 반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내년에도 끊임없이 감시하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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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운동연합 2025 10대 환경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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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REBORN FROM ASHES’ 캠페인 참여
- 안동시는 글로벌 종합광고회사 레오버넷(주)과 함께 영화 「아바타:불과 재」 개봉에 맞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진행하는 ‘REBORN FROM ASHES’ 캠페인에 참여하며, 산불 피해목 재활용을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12월 12일(금)부터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시유림내 벌채목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남선면 원림리 일대 시유림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목 10톤을 제공하고, 레오버넷(주)은이를 가공해 ‘애쉬 잉크(Ash Ink)’를 제작했다. 제작된 잉크는 작가Lee.K(리케이)의 작품 제작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안동시와 레오버넷(주)은 지난 11월 이번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산불 피해목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벌채 현장 촬영에도 협력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애쉬 스탬프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진행되며, 방문객이 참여할 경우 1인당 1천 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액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 숲 복원 관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산불 재난을 극복하려는노력이 의미 있게 승화된 사례”라며, “산불 피해목이 새로운 가치를 얻은것처럼,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피해 복구와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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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REBORN FROM ASHES’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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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청대로 일원 가로수, 겨울옷으로 새단장!
- 안동시는 도청대로 일원(도청신도시 교차로 입구~경상북도교육청 입구) 약 4km 구간에 수목보호대를 설치하며, 겨울철 가로수 보호와 함께 도시 경관 개선에 나섰다고 12월 12일(금)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수목보호대는 동절기 저온으로 발생하는 수목 동해를 방지하고, 수간이 갈라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춘 장치로,가로수의 안정적인 생육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색 녹화마대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층 더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 컬러풀한 디자인을 도입해 도심의 분위기를 더욱따뜻하게 연출했다. 빨강․초록 등 다양한 색으로 설치해 겨울철 삭막해질 수 있는 도로변 환경에 생동감을 부여했으며, 연말 시즌 분위기와 어우러져 특유의 밝고 활기찬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도청신도시 입구라는 주요 관문에 설치됨에 따라,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첫인상을 밝게 만드는 환영의 메시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컬러 수목보호대 설치는 본래 기능을 유지함과동시에,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한 시도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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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청대로 일원 가로수, 겨울옷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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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 북부권 최초 환경부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필)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았다고 12월 4일(목) 밝혔다. 이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획득한 성과로, 안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사회환경교육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지난 10년간 시민 대상 환경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2022년부터 안동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최근 3년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수요자 중심의 실천형 시민환경교육과 기후재난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교육 효과를 높여왔다. 아울러 시민, 학생, 지역 단체 등 다양한 대상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과가 이번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협의회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환경교육 제공을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 제상훈 센터장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후․환경 재난 시대에 시민 모두가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2026년부터 폭염, 산불, 홍수, 미세먼지 등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위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기후재난 유형별 대응 교육을 비롯해 지역 맞춤형 위험 분석 체험, 청소년과 시민 대상 실천 워크숍, 재난 대응․자원순환․탄소중립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는 시민이 기후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할 수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은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환경교육선도도시, 물순환 도시, 정원도시 정책의 성과이자 지역 환경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지역 환경단체, 학교,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지속 가능한 도시 안동을 만드는 교육 기반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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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 북부권 최초 환경부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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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5년 자연보호 포럼 및 수련대회’ 개최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2일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 강당에서 올해 자연보호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연보호 포럼 및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자연보호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 수여와 활동 영상 시청, 화합 한마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폐기물 처리 과정 사례 발표회 후 직접 친환경 핸드크림을 제작해 참석자들과 주변 이웃에게 나누는 실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보호 실천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천리천 수질 개선 활동 ▲야생동물 먹이주기 ▲오지마을 자원봉사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국토대청결운동 ▲클린안동 낙동강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며 클린안동 조성에 힘써왔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청정한 안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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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2025년 자연보호 포럼 및 수련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