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제15회 봉화군민상 수상자 후보를 오는 9월 4일까지 추천·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봉화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등을 몸소 실천해 봉화군의 명예를 빛나게 하거나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봉화군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시는데 그 취지가 있다.

시상은 지역개발, 봉사·효행, 문화·체육, 농·축·산업, 애향, 총 5개 분야에서 분야 구분 없이 2~3명 이내로 선정하며, 추천대상은 봉화군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를 봉화군에 두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한편, 봉화군은 1993년 제1회 봉화군민상을 시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각 기관단체장, 후보자 소재지 읍면장의 추천을 받고,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봉화송이축제 개막일에 시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2020-08-10 18:39: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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