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과학에 대한 관심 집중을 위한 '안동, 융합인재교육(STEAM)의 장으로!'란 주제로 '201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9개 중·고등학교와 과학사랑(서울), 해피사이언스(경기)등 6개 전국의 과학 동호회가 참석해 과학탐구 체험마당, 이동과학차 실험마당, 과학페스티벌(퀴즈) 축제마당으로 구성된다.

과학탐구 체험마당은 태양전지 멜로디만들기, 풍선 헬리콥터 날리기 등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과학의 원리나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유비쿼터스 이동과학관(이동과학차)에서는 주제별 과학 쇼를 통해 과학의 신비를 느끼고 과학적 호기심을 갖도록 각종 과학쇼를 선사한다.

과학페스티벌(퀴즈)은 통해서는 과학상식 퀴즈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적 마인드 확산기회를 제공하여 과학퀴즈가 생활에 응용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

과학탐구 체험마당은 매일 오전10시부터 4시30까지 운영하고, 유비쿼터스과학관(이동과학차)는 오전 11시와 오후3시 2회씩 운영하며, 과학페스티벌(과학상식퀴즈)은 오후4시 매일1회, 총2회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길거리과학마당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진행돼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안동으로 오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즐겁고 쉬운 과학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전국의 유·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력 배양에 이바지하여 과학 마인드 확산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5-25 16:38: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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