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30일 오후 2시30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록대상자들을 위해 가사서비스, 말벗, 이동목욕 등 따뜻한 사랑을 펼치는 80명의 방문 건강관리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도광조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와 박선영 웃음치료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란 주제의 강의가 열렸다.

영주시에서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을 구성해 관내 의료취약계층 4,000가구에 대해 1:1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교육 등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9-04-30 21:35: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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