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권도현)와 대성재단(이사장 송원규)이 11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상생·협력의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실시 된 이번 협약으로 대성재단은 결연기간 동안 안동영호초등학교 재학생의 급식비(월 20만원)를 지원하고, 본교 재학생 및 학부모의 건강예방 및 진료를 위한 의료봉사활동 추진 및 6학년 졸업생 장학금 지원과 교육활동을 위한 차량등을 지원한다.

또한, 안동영호초등학교는 결연기간 동안 대성재단에 운동장 및 학교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대성재단에 위문활동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영호초등학교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봉사하는 정신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안동영호초등학교장, 대성재단이사장), 축사(교육장), 협약체결, 기념촬영, 폐회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관련사진>

2009-02-11 21:02:3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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