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6일(수) 옥동 세영1차 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인 '똑똑똑 방문간호사입니다'를 시행했다.

옥동행정복지센터는 4월부터 관내 경로당(17개소)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날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로당을 방문, 기초검사(혈압·혈당) 및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이루어진 프로그램 중 특히 건강상담과 노래에 맞춘 치매예방체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을 위해 아파트에 직접 와서 이런 프로그램을 해주니 고맙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종윤 옥동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6-28 13:16:4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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