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도경, 변광희)는 6월 28일(금)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으로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이 오래된 벽지에 구석구석 피어 있는 곰팡이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것을 우려한 협의체 위원의 발굴로 진행하게 됐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 가구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민을 면밀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4-06-30 16:45:1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