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물야면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담은 사랑의 이불을 마련해 8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이불 나눔은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좀 더 따듯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마을 이장들과 함께 가구를 방문해 안부도 전했다.

함께 참여한 김규현 물야면 이장 협의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우리 이웃이 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