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영화 '핸섬 가이즈'를 상영하고 있다.

경북 봉화문화원의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 영화관이 올해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방문객들을 찾았다.

이번에 상영한 영화 '핸섬 가이즈'는 이성민 배우가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출연하는 B급 공포 코미디 장르이다.

15일 오후 6시 30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상영해 깊어지는 가을밤에 웃음과 오싹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성민 배우는 봉화읍 출신으로 올해 3월 봉화군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받았고 봉화은어축제 '토크콘서트' 에도 참여해 관광객들과 함께했다.

또한, 봉화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의 주연,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