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가 19일 영주시 선비 세상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 '은상'을 수상했다.

‘K-컬처 드림이 월드’(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펼쳐진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소통하는 축제다.

공연과 체험 부문으로 총 21개(공연 14, 비공연 7)팀이 △밴드 △댄스 △4차 산업 △문화 △공예,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술 심사 △호응도 △동아리 화합으로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청소년센터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고 상까지 받아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