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3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을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시 소재 대학·직장(사업장)·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선정된 회원은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등 분과에 소속되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의견수렴·모니터링 △시정활동 참여·홍보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게 한다.

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정책추진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참여 소통기구로, 2021년 3월 발족하여 현재 2기에 이르기까지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아카데미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청년정책에 관심·열정을 가진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