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지난 20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온실 시공사로 선정된 충남 예산군 소재 ㈜그린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 온실 구조물 제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 농업팀이 참여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스마트온실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30억 5,500만 원, 공사 기간 10개월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그린플러스와 ㈜에너지팜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린플러스는 △전체 사업관리·스마트 온실 시공을 하고, ㈜에너지팜스는 △냉난방 시스템공사를 맡아 스마트팜단지 온실 신축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군의 농업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토목·스마트 온실공사·전기공사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되어 △봉성면 창평리 일원의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하며 △부대시설로 연구지원센터·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무리 세심하게 일정 관리를 해도 돌발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재수급·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기한 내에 스마트 온실이 시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인 ㈜그린플러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