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가족센터는 2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사업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자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통한 놀이와 활동은 아이의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 및 상황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전래놀이는 한국의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함으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0회기 동안 봉화군평생학습관(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접수는 28일까지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한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주도적인 책 읽기 습관과, 전통놀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및 협동심을 키워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