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6월 9일까지 '제29회 영주 시민 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영주 시민 대상은 영주시 대표 시상제도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7명의 수상자로 선발했다.
이번 시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또는 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봉사 및 효행 △문화 체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2년 이상 영주시에 거주한 시민, 영주시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영주시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기관·단체 및 그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될 만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영주시청 총무과 또는 후보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한다.
시상 계획과 신청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영주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시민 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말까지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9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영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