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의 한 주택에서 7일 오전 8시 8분경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장비 5대와 인력 20여명이 투입돼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집 안방에서 집주인 A씨(4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안방 일부가 불에 탔으며,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버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